「Korea」에 두번째 나간다. 결국 Kim 만나다.
그 친구들 매일처럼 다방에서 무엇들을 하는거노. 힘(力)하나 찾아볼 수 없는 그들의 언어, 하지만 그들은 높은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아닌가? 우습다. 웃으면서 다만 내 일만 하면 참으로 재미가 있으리라. 그렇지만 부끄럽다. 지금 나에겐 아무것도 없다. 이 空白상태가 다음의 나를 어떻게 창조시켜 줄지… 모든 것이 다 준비된 지금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벽」은 무너지려고 하지 않고 오늘도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