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時 30분 서울 왔다.
하숙방에서 11時에 눈을 뜨는데 피(血)가 부글부글 끓는다. 안경shop에가서 2분 소비. Eye hospital에 가서 무려 2時間 소비, 결국에는 안경을 쓰고 초점을 찾자던 내 설계의 첫 뜻을 흡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알고 두 눈동자에 초점을 찾자던 계획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전시장을 거쳐서 화방으로 가서, 「쎄네카」석고를 살 수 밖에 없었음은 내 최종적인 작전설계 內의 「비너스」가 없어서였다. 목탄지 전지 10장과 함께 4500환 주고 시발 택시타고 왔다. 이제 화판만 있으면 전투할 수 있다. 내일이면 화판은 生긴다.
고요한 명상에 잠겨보고 싶은 지금 진찰하면서 수고한 눈이 사뭇 피로하다고 몸부림친다.
결사적일, 내일을 기다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