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늘!찬란한 들국화밭.
수많은 저 별들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그들도 우리들이 받고 있는 태양의 빛으로 낮마다 비추어주는 태양의 혜택을 받을까? 우리는 밤마다 북두칠성 샛볕, 은하수 등의 똑 같은 별들만 본다. 땅속, 지금은 낮이 되었을 미국의 하늘에는 무슨 별이 있을까? 낮의 하늘은 밤의 하늘이 정말 아닐까? 은하수는 하늘에서 둥그런 원을 그리고 있을까?
바다속 물고기도 별을 볼 수 있을까? 바다 속에는 누리들이 보는 저 풍경형형색색의 산들이 비슷하게 진열되었다 한다. 물고기도 연애를 하면 좋은 곳 찾아 여행할까? 공기는 물이다. 나는 명태인가, 대구인가! 바다물속에서 사는 친구들, 우리들을 고기라고 봐버리지 않은가. 그들의 思想은 어떻게 되어있을까? 여기처럼 평화 통일만을 부르짖는 두놈들, 전쟁에만 여념이 없을까!
어느 戰線에서의 이야기란다.
頭上에 파편을 맞은 친구, 두개골이 깨어져 뇌가 튀어 나온 줄도 모르고 두손으로 머리를 움켜쥔채 위생병한테까지 걸어와서 치료를 부탁하드란다. 위생병 어이가 없어 불가능의 비명을 지르자 즉석에서 고꾸러지더니 금방 죽어지드라는 것이다.
이처럼 강렬한 精神을 나는 어떻게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