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내 귀에 처음 매미소리 들린다.내 그림의 History 그러니까 고등학교때부터 약 2년간의 그림을 본다. 나의 그림에 對한 소질이란 너무나도 넘쳐흐르고 있었다. 내 少年기가 그렇게 황홀하게 완고했다는 것은, 이제 청년인 나에게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는 괴로움을 안겨준다. 사람은 공식이 있으므로써 生의 즐거움을 이룰 수 있는 것인가 보다. 나는 소년시절과 더욱 넘쳐 흘러야할 청년 시절기가 티끌만큼도 연결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춘기를 맞이하면 연애란 필수 조건이었는가 보다. 내 사춘기의 귀엽고 황홀한 그림은 한 발자국도 커가지를 못하고 꺼꾸러져버렸는데 청년으로 건너가는 다리. 연애가 없었기 때문이었나보다.
生의 연결속에서 꾸준히 싸워나가는 때는 괴벽스러운 고집이란 必要가 없나보다.
몸부림치면서 나는 사랑을 물리쳐 왔기 때문이며 반면에 하늘같은 그림만 울부짖어왔는데, 주로 역할을 하는 生活의 現 파멸은 나에게 아무런 협조를 주지 않았는 듯. 건실한 生活속에서 生覺이 必要하고 그 속에서 확실한 精神이 성장하여 이용해 먹음으로써 고통이 없는 것인가보다. 나는 安靜이 없다.
지금 나는 너무나도 不安하고 있다.
사랑은 나에게 참다운 웃음과 참다운 울음과 참다운 용기를 줄 수 있었는 모양인데. 나의 사춘기는 발광을 하다가 죽어버린 모양이다.
모진 바람과 같은 것 훨훨 날려버리고 사춘기부터 재 출발을 할 수 있는 연애를 하여 내 아름다운 少年을 고이, 고이 길러서 진짜 청년이 되려면! 이것은 하나의 后悔에 불과한 것일까?
연애란 人生에게 가장 重要한 것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