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집에 갔다. piano랑 서양 「개」랑 봤다. 하얀 「개의」의 새끼들을 이불속에다가 기르고 있다. 참 행복하게 보인 집이었다.
자동차 운전수 약속 지키다. 목석 같은 서울 사람들.
Long, 똘, 함께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밤」(대한극장) 영화봤다.
先頭的인 思想에서 畵家와 건축가가 서로 협조, 단합하지 않으면 안될 時代라고 말하는 Long 자기가 발굴한 소리라면 그는 공부를 하였다.
그림 外의 나의 生活에서는 가능한 한 무관심 함으로써 무엇이나 웃어버리고 스스로의 정신을 학대하지 말자고 몇번이나 다짐 하였으면서도 어제밤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자신을 보여주는 오락의 時間이다 괴롭다.
무조건 쾌활한 바보가 나는 좋은것이였기에 나도 그렇게 되기를 내 生活에 바라는 것이었다. 또 배가 부를때까지 주위와 벽을 지는 실례를 가지면서 내일아침 六時부터는 공부를 한다. 내일도 해뜨기 前에 일어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어디 보자.
오늘 웬일로 내 위치가 이렇게 초라하게만 보이는 것일까?
오-canvas! 정다운 내 여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