뎃생을 하여 物體의 사명에 자신을 얻고 신비로운 색깔(Color) 발명에 매진. 그 속에 나의 우주를 넣는 데에 종사한다. 추상 이후의 繪畫에 질식을 하겠다.
生前 처음으로 직접 부딪혀서 애걸해 보는 女人과의 時間에 영문도 모를 만큼 처참한 패배의 맛을 오늘봤다. 연애에 成功한 놈들의 기술에 정말 탄복한다. 역시 사랑이란 文學이 아니면 내 自身의 心中에만 있을 뿐이다. 이젠 더 정확해진 中心을 본다. 결혼?
P 15號. 누드 흉상시작. P 15號 「내얼굴」연구 中.
my painting No1(누드 반신 40號) No2(누드 80號) 두고 싶은 과거의 作品, (창경원에서, 20號) (속리산 법주사 20號) (空白時절의 [황소]거꾸로 놓고 그림, 8號(종이)) (自畵像역시 거꾸로 놓고 그림, 20號) 그리고 뎃상(호머(1), 호머 (2), 호머와 부르터스, 부르터스, 사각뿔과 (1年前의 쎄네카)). 유화, 화력발전소 (1) 과 (2)가 있다.
美術에 있어서, 지독한 반항으로 비약하고 있는 놈들은 비뚜러진 자기를, 위안하는데 밖에 소용 없는 가장 가벼운 자다.
※ 여기에 내 친구 뿡, 똘, 머리, 세 사람이 나란히 서서 웃고 있다. 뭐가 몹시 즐거운 모양이다만, 그들은 오로지 111인 것이다. 그리고 이 「백십일」은「몬드리안」의 눈이고 또한 그의 그림이다.
人間이 개성을 상실했을 때 藝術은 존재하지 못한다. 지금 우리는 기계의 덕택으로 우리 본연의 인간 능력을 교묘하게 이용(역용)하고 있다. 그래. 繪畵가 원시화해가는 이유 이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의 부름이냐! 우리는 역사(歷史)를 반복할 것인가. 끝내 科學의 혜택을 본능에 까지 맛보게 될 것인가?!
